서울시가 설을 맞아 음식점 위생점검을 시행합니다.
서울시는 귀성객이 많이 몰리는 고속버스터미널과 주요 철도역 13곳 주변의 음식점 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내일(5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점검지역은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동서울종합터미널을 비롯한 버스터미널 6곳, 서울역·용산역 등 철도역 4곳, 기타 공항과 만남의 광장 3곳 등 귀성객 이용이 밀집된 교통시설입니다.
주요 점검내용은 ▲ 무신고 제품이나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 종업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여부 ▲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 냉동식품 보관기준 여부 등 위생분야 전반과 ▲육류와 수산물 등에 대한 원산지 적정 표시여부입니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소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받게 될뿐 아니라 영업소 명칭과 처분내용 등을 인터넷에 공표하고 반복 출입점검 등 특별관리 대상으로 선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