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약 3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섭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다음주 중 이사회를 열고 약 3천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과시킬 예정입니다.
두산건설 지분 72.7%를 보유한 최대주주 두산중공업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 2400억원을 지원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산건설은 지난 2011년 5월에도 주주배정 유상증자 3천억원과 CB(전환사채) BW(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등 5천억원 규모의 자본 확충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