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웨이플러스(사장 이길재)가 경인 아라뱃길에서 운영 중인‘아라마리나’가 국내 최초로 국제‘클린마리나프로그램(CMP)’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아시아 국가 중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 쾌거로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환경우수 종합 마리나 시설을 선보이게 됐습니다.
CMP란 쾌적한 해양환경보존을 위해 마리나 환경관리 및 수질보호 등을 포함한 국제클린마리나 기준을 준수하는 민간·공공마리나 시설을 대상으로 미국·호주·프랑스 등 마리나 선진국들이 회원으로 가입된 국제마린산업협회(ICOMIA)와 호주마리나산업협회(MIA)에서 운영하는 인증 제도입니다.
이번에 클린마리나로 인정받은 아라마리나는 수도권 최대 규모(194석 : 수상 136척, 육상 58척)의 요트계류장과 국내 최초 선박주유소 및 요트전용 수리소 등 최신시설이 구비된 도심형 마리나로서 특히 요트청결 및 수질관리, 마리나 편의시설 운영 등 친환경실적 부문에서 수준 높은 계류시설과 품질관리 부문에서 우수한 시설로 평가받았습니다.
또한 아라마리나는 작년 8월부터 아라뱃길 한강갑문부터 아라대교까지 약 1.4km에 이르는 김포터미널 수역과 인천터미널 수역이 수상레저허가 구역으로 지정돼 요트뿐만 아니라 카누, 수상자전거, 범퍼보트 등 다양한 해양레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계류 고객은 물론 많은 수도권 시민들이 더욱 더 청결한 환경에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이길재 워터웨이플러스 사장은 “이번 인증은 우리 아라마리나가 국내 최초로 선진국의 마리나 시설에 버금가는 환경을 조성한데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클린마리나 인증획득을 기념하여 장기계류 고객에 한해 최대 2년반 동안까지 기간 연장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