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투자자 보호에 기여한 금융투자사는?

입력 2013-01-31 11:37
지난해 불공정거래 예방과 투자자 보호에 기여한 금융투자회사 4곳과 개인 8명이 선정됐습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오늘(31일) 회원사와 개인을 대상으로 '2012년도 컴플라이언스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법인부문 대상은 키움증권과 SK증권, 외환선물, 미래에셋증권이 수상했으며 개인부문 대상은 신한금융투자 김병국 팀장 등 8명이 상을 받았습니다.



이들 법인은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활동을 적극 전개하거나 적정한 내부통제체제를 갖추고 문제점을 적발 조치하는데 적극 참여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건전한 자본시장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준법감시인 행동강령'도 함께 채택됐습니다.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회원사 준법감시 업무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준법감시인 행동강령' 채택이 공정한 시장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