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여성의 가장 큰 외모 고민은?

입력 2013-01-31 11:08
‘눈 밑 지방과 울퉁불퉁한 처진 살’ 동시에 교정 가능







노화가 시작되면서 가장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곳은 다름 아닌 눈 밑이다. 나이가 들면서 눈 밑 피부와 지방이 처지고 인상까지 달라진다.



다른 부위에 비해 변화가 극명하게 일어나는 눈 밑을 보며 중장년 여성의 고민은 깊어진다. 눈 밑이 불룩하게 튀어나온 얼굴은 심술 맞고 나이 들어 보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눈밑지방재배치 수술을 받는 중장년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눈밑지방재배치 수술을 하고 싶은 이들은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수술방법을 시행하는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이 좋다.



이데아성형외과 권성일 원장은 “지방만 튀어나온 환자는 눈 안쪽 결막을 절개해 제거하고, 지방과 함께 피부도 처진 환자는 속눈썹 라인 아래를 절개해 피부와 지방을 함께 제거해야 한다”고 했다.



피부 처짐 현상이 없고 지방주머니만 볼록하게 튀어나온 눈은 눈 안쪽의 결막을 통해 지방을 재배치한다. 흉터가 속에 감춰져 있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며, 4~5일 이면 일상 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피부 처짐 현상과 함께 지방도 튀어나온 환자의 경우, 속눈썹 라인 아랫부분을 절개해 처진 피부를 제거하고 적정량의 나머지 지방을 재배치하는 시술이 시행 된다. 눈 밑 지방이 울퉁불퉁해 그림자가 지는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다.



권성일 원장은 “눈 밑은 피부가 얇고 예민한데다, 타인의 시선을 많이 받게 되는 부위이다. 눈밑지방재배치수술은 집도의의 섬세한 손기술과 예민한 감각에 따라 수술 결과 차이가 크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