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 성장률 쇼크로 인해 하락 출발했습니다.
코스피는 31일 오전 9시 2분 현재 어제보다 2.93포인트(0.15%) 내린 1961.50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3년 반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매매 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억원, 85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은 98억원 매도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486억원 매수 우위로 출발했습니다.
업종별 흐름은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은행과 전기전자, 증권, 건설 등은 하락세인 반면 기계와 화학 등은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등은 빠지고 있는 반면, 한국전력과 기아차, LG화학이 상승하고 있는 중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오전 9시 7분 현재 어제보다 1.26포인트(0.25%) 오른 504.03을 기록 중입니다.
셀트리온은 보합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CJ 오쇼핑과 파라다이스, 다음은 오름세를, 서울반도체와 SK브로드밴드, CJ E&M은 내림세로 출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