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S펜을 개발한 일본 전자회사 와콤의 지분을 획득했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와콤은 30일 삼성전자와 자본·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공시했습니다.
제휴에 따라 삼성전자는 와콤의 기발행 주식 중 5%를 '삼성 아시아'명의로 취득했으며 와콤은 53억엔(약 630억원)을 조달해 삼성전자용 제품 개발과 공급체제를 강화하는데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양사는 또 스마트폰·태블릿PC 분야에서의 신상품 제품화 기간 단축과 공급 체제 강화 등 전략적인 파트너로서 광범위한 부분에서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