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나로호 성공, 본격 우주과학시대 첫 출발"

입력 2013-01-30 18:18
이명박 대통령이 세 번의 시도 끝에 성공한 나로호 발사와 관련해 "이제 본격적인 우주과학시대를 열어가는 첫 출발을 했다"며 "대한민국 국력이 한 단계 올라가는 계기로 만들자"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참모진들과 발사 중계 장면을 함께 지켜봤으며 성공 보도가 나온 후 이같은 축하의 뜻을 전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통화를 하고 "1, 2차 실패를 통해 우리가 얻은 것이 많다, 그동안 마음고생 하고 부담을 많이 가지고 있던 과학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