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인디밴드와 한 무대에.. 기대↑

입력 2013-01-30 13:46
배우 남보라가 인디 밴드 스웨덴세탁소와 한 무대에서 입을 맞춘다. 듀엣 곡을 불렀다.



남보라와 스웨덴세탁소의 듀엣 곡 '달 달 무슨 달'이 30일 저녁 KM '뮤직 트라이앵글'에서 공개된다.







지난 25일 발표된 스웨덴세탁소와 배우 남보라의 듀엣곡 ‘달 달 무슨 달’은 소녀 같은 세 여자의 달콤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곡으로 각종 음원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전동요 ‘달’을 원곡으로 한 이 노래는 “달 달 무슨 달 쟁반 같이 둥근 달 어디 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라는 익숙한 가사에 스웨덴세탁소의 감성이 더해져 신선함을 준다.



특히 스웨덴세탁소의 신곡 ‘달 달 무슨 달’은 1월 넷째 주 엠넷닷컴(interest.mnet.com) 장르별 차트 인디뮤직 부문에서 10cm의 'Fine thank you and you'에 이어 2위에 올랐으며 현재 실시간 인디뮤직 부문 차트에서는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오늘 '뮤직 트라이앵글'에서 스웨덴세탁소는 배우 남보라와 함께 ‘달 달 무슨 달’을 방송 최초로 선보이며 새롭게 떠오른 음원 강자의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이날 스웨덴세탁소와 함께 음악 방송에 처음 출연하게 된 배우 남보라는 제작진을 통해 "음악 방송에 처음 서게 돼 무척 떨리고 꿈만 같다"면서 "노래를 부르는 건 좋아하지만 잘 부르지는 못해 자신은 없다. 연습한 대로만 된다면 더 바랄 게 없다"며 겸손한 자세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남보라는 "스웨덴 세탁소와 뮤직 트라이앵글에서 1위 트로피를 받게되면 팬들과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당찬 각오도 함께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