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산업 균형발전 위한 ‘한국광고대행업협동조합’ 출범

입력 2013-01-30 10:05
수정 2013-01-30 10:31
중·소 광고대행사 조합원 참여…구재범 KECC대표 초대 조합장 선출







전국 100여 개 중·소 광고대행사들이 모인 한국광고대행업협동조합이 29일 창립총회를 열고 구재범 KECC 대표를 초대 조합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총회에서는 전국 100여개 중·소광고대행사 대표를 비롯해 서상기 국회의원, 광고관련 학계 교수들과 업계 원로 및 현업에 종사하는 광고대행사 대표들이 학계 교수 등이 참석했다.



한국광고대행업협동조합은 전국의 중·소광고대행업을 하고 있는 기업인들이 모여 광고 산업의 불공정, 불균형, 불합리로 인해 왜곡된 광고시장을 바로잡기 위해 설립됐다.



조합 측은 향후 대기업 집단이 계열 광고회사에 무분별하게 일감을 몰아주는 것을 막고 정부와 공공기관의 광고를 중·소광고대행사에 개방하도록 적극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