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미국 고용지표가 6개월 연속 호조를 보여야 양적완화(QE) 정책을 멈출 것이라고 세계 최대의 채권펀드 운용사인 핌코의 토니 크레센치 부사장이 29일(현지시간) 분석했다.
크레센치 부사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이번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 스탠스를 바꾸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FRB가 미국의 경제상황이나 양적완화 정책에 따른 수혜, 비용, 리스크에 대한 평가를 고려해 통화정책을 변경할 수는 있지만 통화정책 스탠스를 변경하기 위한 조건이 너무 까다롭다고 말했다. 따라서 현재로선 FRB가 계속해서 통화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