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국내 최초 주식 실물상환형 ELS 출시

입력 2013-01-29 09:45
신영증권이 '실물상환형 ELS' 2종을 포함한 4종의 ELS를 오는 30일부터 2월1일까지 판매합니다.



'실물상환형 ELS'는 ELS를 구성하는 기초자산의 주식을 투자자에게 제공하 것으로,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상품입니다.



‘플랜업 제 3280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과 ‘플랜업 제 3281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각각 삼성전자 보통주와 현대중공업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2년 만기 상품으로, 수익상환 또는 원금지급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투자자에게 만기시점에 현금 대신 기초자산의 주식을 지급합니다.



기존 ELS 상품은 만기 손실 상환 시 투자자의 투자손실이 확정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실물상환형 ELS' 현금결제 대신 기초자산 주식을 지급하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신영증권은 이밖에도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 S&P500지수 등 국내외 지수 3개를 기초자산으로 매 달 정해진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55% 이상이면 월 0.59%(최대 연 7.08%) 수익을 지급하는 ‘월 지급식’ ELS 상품을 포함해 지수형 ELS 2종도 함께 판매할 예정입니다.



‘플랜업 제 3280회 파생결합증권’는 최소 2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며, 나머지 3종은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