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페이온 서비스 확대 실시

입력 2013-01-29 09:54
후불교통카드 사업 참여하는 KB국민카드와 신한카드 등 10개 카드사들이 금융결제원, 세한RF시스템과 '페이온(payOn) 서비스' 사용처에 확대에 나섭니다.



페이온 서비스는 한국형 비접촉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로 오는 2월부터는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10개사의 카드로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망고식스, 잇츠스킨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상반기 중 스타벅스와 전국 철도역사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페이온 협의회 참여 카드사들은 가맹점주가 NFC기능 탑재 휴대폰을 보유한 경우 별도의 RF단말기 추가 설치 없이도 카드 결제가 가능한 결제 인프라도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페이온 협의회 의장사인 KB국민카드는 "이번 사용처 확대로 인해 올 상반기 중 패스트푸드점 등의 유통가맹점 위주로 페이온 서비스 사용이 급속도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