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설 성수품 공급 1.5배 확대

입력 2013-01-29 09:23
정부가 설 성수품 수급안정과 서민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설 성수품과 개인서비스요금 등 35개 품목에 대해서는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8일까지 3주 동안 일일 물가조사하는 등 특별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쌀, 배추, 무, 사과 등 16개 농축수산물을 평시보다 1.5배 이상 확대 공급합니다.



한파 영향이 배추 등 겨울 채소류와 떡쌀용 정부쌀을 1월 25일부터 조기 방출합니다.



정부는 또한 전국 2천591개소에 설 성수품 직거래 장터와 특판행사장을 개설하여 시중가격보다 10~30% 할인 판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