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29일 삼성물산에 대해 올해 건설부문이 실적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라며 영업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5천원을 유지했습니다.
채상욱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4분기 실적은 건설부문 어닝서프라이즈가 핵심"이라며 "이는 해외플랜트와 관계사 공사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채상욱 연구원은 "4분기 건설 영업이익 중 일회성 판관비 감소효과를 제외하면 영업이익률은 5.3%이며, 올해 상반기도 5%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채 연구원은 "건설부문의 해외수주가 상반기 집중되어 있어 영업가치가 부각될 상반기에 투자매력도 가장 높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