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애란-주상욱, 핑크빛 사랑 '2년만에 푹~'

입력 2013-01-28 09:17
수정 2013-01-28 09:17
배우 주상욱(35)이 KBS 가애란(31) 아나운서에 관심을 보여 화제다.







2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국립극장에서 공연되는 ‘남격판 2013흥보놀보전’의 흥보 처 역할에 대한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오디션에는 가수 백지영, 지나, 씨스타 효린, 가애란 아나운서가 참여한 가운데 가애란 아나운서가 홍보 처 역할에 낙정됐다.



이후 식사 자리에서 주상욱은 가애란에게 무릎 담요 대신 자신의 옷을 벗어 주는 등 매너있는 모습을 보이며 호감을 보였다.



김준호는 "주상욱이 가애란 아나운서 출연소식을 듣고 프로필을 검색한 뒤 찰떡궁합이라 했다"고 폭로했다. 주상욱은 출연자 프로필을 검색하는것에 대해 "기본이라 생각한다"고 해명을 했다.



주상욱은 가애란 아나운서에게 "가까이서 보니까 얼굴이 정말 작으시네요"라는 등 작업용 멘트를 날리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또 주상욱은 "얼마만에 사랑에 빠진거냐"는 질문에 "2년이 넘었다"고 답해 가애란 아나운서와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놀보 처 역을 맡은 주상욱은 분장을 하던 중, 가애란 아나운서 앞에서 근육 자랑을 난데없이 하기도 했다. (사진=KBS 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