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다보스포럼서 '한국인의 밤'개최

입력 2013-01-25 15:05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스위스 다보스 중심가에 위치한 모로사니슈바이처호프 호텔에서 '2013 한국의 밤(Korea Night2013)'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환영사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한국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세계 3대 신용평가사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일제히 상향조정하는 등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나라는 상상력과 창의력은 물론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새 성장동력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별연설자로 나선 최태원 SK회장은 "전 세계가 고심하고 있는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삼아 기업이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으로서 '사회적 기업가정신 육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기업들이 이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올라퓌르 라그나르 그림슨 아이슬란드 대통령과 투르키 알 파이잘 알 사우드 사우디 아라비아 왕자, 라파엘 레이프 MIT 총장 등 500여명의 국내외 저명인사가 한국의 밤을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