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통화스왑 자금 무역결제 지원제도'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은행은 25일 '한-중 통화스왑 자금 무역결제 지원제도'이용을 위해 12개의 국내은행과 기본약정을 체결했고 그 중 외환은행에 대해서 최초로 위안화 외화대출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출규모는 6천2백만위안입니다.
한국은행은 이 제도가 활성화되면 기업 입장에서 중국과의 무역결제에 있어 안정적인 자금조달이 가능하고 환리스크 및 거래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중 통화스왑 자금 무역결제 지원제도'는 64조원(3600억 위안) 한·중 통화스왑 자금중 일부를 한·중 무역결제에 활용함으로써 경상거래시 양국 기업의 위안화 및 원화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것으로써 2013년 1월 21일부터 시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