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크레아젠의 새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크레아박스 알에이가 임상 2상에 돌입합니다.
JW중외신약의 자회사 JW크레아젠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수지상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크레아박스 알에이의 임상 2상 계획을 승인받았습니다.
크레아박스 알에이는 JW크레아젠의 수지상세포 기술을 바탕으로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를 이용한 맞춤형 세포치료제입니다.
회사측은 류마티스 관절염이 자가면역질환이기 때문에 수지상세포의 면역조절특성을 활용한다면 질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W크레아젠 관계자는 "이번 임상 2상에서 유효성 검증이 완료될 경우 부작용과 재발 위험이 없는 최초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개발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JW크레아젠은 2010년부터 2년동안 한양대 류마티스관절염병원에서 크레아박스 알에이의 임상 1상시험을 수행했고 당시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았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체내 이상 면역 반응으로 인해 신체 관절 부위에 임파구가 몰려 들어 염증을 일으키고 연골 조직과 뼈가 손상되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