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4198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입력 2013-01-24 15:18
수정 2013-01-24 15:18




대한해운은 채권자 39명을 대상으로 신주 419만8678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0만원(1주당 액면가액 5천원)으로 금액기준 4198억6780만원에 달한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7일이다.



이번 증자는 TRINITY BULK S.A 등 39명의 채권단이 보유한 공익채권 용선료, 용선중지 정산금 등에 대한 출자전환으로 납입 대금은 공익채권 및 회생담보권, 회생채권으로 대신한다.



한편, 발행주식은 6개월간 한국예탁결제원에 보호예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