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가 지난 4분기 675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2011년에 비해 129.6% 증가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1천억 원으로 7.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918억 원으로 43.3%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LG상사의 지난해 연간 경영실적은 매출 12조7천억 원(8.6%↓)과 영업이익 2천억 원(27%↑), 세전이익 3천억 원(19.5%↓)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LG상사 관계자는 "석탄 시황 하락에도 불구하고 석유사업과 비철사업 호조로 영업이익이 상승했다"며 "올해도 안정적인 자원 포트폴리오 구축과 지속 가능한 수익모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