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22일(현지시간) 신흥개발국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IBM은 지난해 4분기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 이익이 5달러 39센트로 1년 전 4.71달러에 비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주당 5.25달러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매출액은 293억달러로 1년 전 294억8천만달러에 비해 1% 줄었지만 전문가 예상치 290억9천만달러는 웃돌았습니다.
브라이언 마샬 ISI 그룹 애널리스트는 "사람들이 우려했던 것 보다 좋은 실적이 나왔다"면서 "최소한 기술산업 만큼은 상황이 점점 나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