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올해 금융이용자 모니터 2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선서식, 상징기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우수활동 모니터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습니다.
금융이용자 모니터는 최근 3년동안 총 2천449건을 제보했으며, 이중 퇴직연금 수수료체계 개선, 대출모집인·모집수수료 등 관리감독 강화 등 959건이 감독정책에 반영 또는 참고자료로 활용됐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새로 활동을 개시한 모니터들의 적극적인 제보활동을 바탕으로 다수의 제도개선이 이뤄져 금융소비자 중심의 감독정책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