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만 하는 국내 전업주부가 6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가사 종사자는 597만 7천명으로 1년전보다 2.1 퍼센트, 12만 3천명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여성이 전체 98 퍼센트로 나이로는 4,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사 종사자 증가는 전체 인구가 느는 구조적인 이유 외에도 경기침체로 최근 40대 여성의 고용률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