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2일 중국 주식시장에 대해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인 상승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습니다.
김중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경제는 금융위기 이후 경착륙 우려에서 벗어나 지난해 3분기를 기점으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중국 증시는 지난 연말 반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금융위기 직전 기록했던 고점 대비 38% 수준에 머물고 있어 대표적 낙폭과대 시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중국 정부가 적극적 금융시장 개방에 나서는 등 3월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정책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현시점이 중국에 대한 신규 진입의 적기"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