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상반기 영업익 감소 우려" - HMC투자증권

입력 2013-01-22 08:35
HMC투자증권은 22일 호텔신라에 대해 엔화약세로 인해 상반기 영업이익 감소가 우려된다며 목표주가를 5만8천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4분기 예상 매출액은 5천882억원, 영업이익은 362억원으로 소폭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실적부진의 원인은 엔화 약세로 지난 9월부터 일본인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엔화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아 일본인 관광객이 증가세로 돌아서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