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현장소장 100여명이 경영정상화를 결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회사살리기를 위해 경비, 직간접비, 관리비 등 지출 억제는 물론 VE (Value Engineering, 가치공학), 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등 기술력을 활용한 원가절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또, 타사와 차별화되는 회사의 강점이자 미래 성장동력인 해외사업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김석준 회장은 "정상화를 위해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고 고통이 따르겠지만, 과거 모두 단결해 위기를 극복해 온 만큼 이번에도 반드시 회사를 살려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