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 가치 1억 양말이 등장해 화제다.
최근 AP통신은 커트 실링(47)의 소장 가치 1억 양말이 경매된다고 보도했다.
커트 실링은 미국프로야구(MLB)에서 투수로 20년간 활약하고 은퇴한 ‘전설의 투수’이다. 소장 가치 1억 양말은 커트 실링이 2004년 보스턴 시절 발목 인대수술을 받은 상태로 경기에 나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을때 신었던 '핏빛 양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당시의 1억 원의 소장 가치를 갖게 됐으며, 소장 가치 1억 양말은 오는 2월 5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과 뉴욕에서 경매가 실시된다. 낙찰가는 적어도 10만 달러(약 1억600만원)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의미 있네”, “그럼 운동화는 정말 비싸겠다”, “아무리 의미가 있어도 비싸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