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4시간 우수 중기제품 수수료 없이 판매"

입력 2013-01-21 16:28
<앵커>



정부와 4대 홈쇼핑사들이 우수중소기업에 대한 홈쇼핑 진출을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선정해 수수료 없이 방송판매를 하고 디자인과 마케팅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이지수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앞으로 우수중소기업의 제품은 수수료 없이 TV홈쇼핑을 통해 제품판매가 가능합니다.



중소기업청과 동반성장위원회, 4대 홈쇼핑사는 18일 우수중소기업제품의 홈쇼핑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를 위해 홈쇼핑MD와 사업관계자로 이뤄진 선정위원회가 설치됩니다.



롯데홈쇼핑과 현대홈쇼핑, CJ오쇼핑과 GS홈쇼핑 등 4개 홈쇼핑사가 정부와 뜻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이해선 CJ오쇼핑 대표이사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동반성장하는 좋은 기회로 삼아서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홈쇼핑 방송편성에 일주일에 두번 30분씩 우수중소기업체품을 수수료없이 판매토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송종호 중소기업청장



"일회성은 아닙니다 저희들과 4대 홈쇼핑사가 협약한 것은 앞으로 계속할 겁니다.



월 8회 4시간을 중소기업 제품에 무료로 할애 하는 겁니다."



이와함께 중소기업청은 우수중소기업제품의 디자인과 패키지 개선에 예산을 투입하고 홈쇼핑사는 자사 인터넷 쇼핑몰에도 입점 시키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경제TV 이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