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이 이라크 스마트그리드와 송·배전(T&D)분야에서 1억 달러가 넘는 대형사업을 수주했습니다.
LS산전은 오늘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LS산전 스마트그리드이라크 전력청이 발주한 배전제어센터(DCC ; Distribution Control Center) 구축 사업에 대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와는 별도로 올해 초 132/33kV 급 GIS(Gas Insulated Switchgear ; 가스절연개폐장치) 이라크 변전소 프로젝트를 바그다드 소재 전력청으로부터 수주해 계약했습니다.
금액으로는 DCC 사업 6,700만 달러(한화 719억 원)에, GIS 변전소 3,940만 달러(한화 433억 원)를 각각 합해 총 1억 640만 달러(한화 1,152억 원) 규모입니다.
스마트그리드사업부 오수헌 상무는 “스마트그리드 사업은 단일 기업이 아닌 기술력 있는 대·중·소 기업이 화합하여 상생할 수 있는 거대 블루오션 시장”이라며 “개화(改化)가 다소 더딘 국내 시장의 수요를 일깨우는 한편, 해외로의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