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맞은 애스턴마틴...센추리 에디션 출시

입력 2013-01-17 10:06
수정 2013-01-17 10:48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는 영국의 수퍼카 제조업체 애스턴마틴이 각 모델의 100주년(센추리) 에디션을 판매한다.







16일(현지시간) 애스턴마틴은 V8 밴티지, DB9, 래피드, 뱅퀴시 등 모델별로 100대의 센추리 에디션을 제작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차로 100대의 뱅퀴시가 판매에 들어갔다. 센추리 에디션은 기존 모델과 달리 최종 도색에 특수 기술이 적용됐고 은색 뱃지도 새롭게 제작됐다. 여기에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뱅&올프슨 헤드폰을 비롯한 각종 액세서리도 제공된다.







애스턴마틴은 1913년 영국에서 로버트 뱀포드와 라이오넬 마틴에 의해 '뱀포드&마틴'으로 설립된 뒤 라이오넬 마틴이 자동차 경주에 나서서 당시 차량에게는 넘기 힘들어 악명이 높았던 '애스턴 언덕'을 고성능으로 통과한 뒤 회사명을 현재의 애스턴마틴으로 교체하고 현재에 이르렀다. (사진 = 애스턴마틴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