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정릉동 등 18곳 재개발·재건축 해제

입력 2013-01-17 09:33




<해제지역 분포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1곳을 포함한 서울시내 18개 정비예정구역이 해제됩니다.



서울시는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성북구 정릉동 716-8번지 일대 등 18개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제되는 18개 정비예정구역 중 추진주체가 없는 구역은 토지등소유자의 30% 이상이 해제를 요청한 구역이고, 추진주체가 있는 곳은 토지등소유자 또는 추진주체 구성에 찬성한 자의 과반수 동의로 추진주체가 해산돼 구청장이 해제를 요청한 지역입니다.



특히 삼선6주택재개발구역은 지난 2010년 7월 구역지정이 완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성 등의 문제로 토지등소유자 147명 중 51%인 75명이 추진위원회 해산에 동의함에 따라 정비구역에서 해제됩니다.



<해제지역>



▲강북구 2곳(수유동 508-92, 번2동 441-3) ▲양천구 1곳(신월2동 479-18) ▲마포구 1곳(서교동 474-3) ▲성북구 3곳(정릉동 717-14, 정릉동 716-8, 삼선동1가 11-53) ▲동대문구 2곳(장안동 317-4, 제기동 1158-20) ▲관악구 1곳(신림동 110-19) ▲서대문구 2곳(홍제동 266, 홍은동 400-6) ▲도봉구 3곳(창동 521-16, 방학동 610-2, 방학동 396-50) ▲노원구 2곳(월계동 475-2, 월계동 496-8) ▲금천구 1곳(시흥동 7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