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씨푸드, 새정부 개편안 수혜 예상" - 현대

입력 2013-01-17 08:53
현대증권은 사조씨푸드에 대해 차기정부의 개편안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00원을 유지했습니다.



송동헌 현대증권 연구원은 "대통령 인수위에서 식품의약품안정청을 식품의약품안정처로 격상됨에 따라 수산물에 대한 안정성 확보 요구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송 연구원은 이어 "사조씨푸드는 기업형 수산물 유통과 가공에 가장 앞서 있는 국내 선도 업체"라며 "사조그룹 원양어선을 통한 원어 확보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산물 가공 시설 등은 후발 업체가 따라 잡기 힘든 핵심 경쟁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13.9%, 18.7% 증가할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7.5배에 불과해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