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17일 영원무역에 대해 투자 확대로 성장성은 매력적이지만 환율 영향 등으로 단기 주가 조정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양지혜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은 1억3천만 달러의 해외주식예탁증서 발행을 위해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며 "이번 발행자금은 방글라데시 의류ㆍ신발ㆍ가방 생산설비 확충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양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4분기 영업이익은 환율 효과 등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3% 감소할 전망"이라며 "현재 주가 수준이 높아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확실한 실적 모멘텀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