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홍콩 법인 설립‥아시아 수출 판로 확대

입력 2013-01-16 19:18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줄기세포 치료제 부문 해외 영업 강화를 위해 홍콩에 현지법인을 설립합니다.



메디포스트는 이사회를 열어,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의 아시아권 수출과 인·허가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메디포스트 홍콩(Medipost HK)'을 설립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콩 중심부인 하코트 로드(Harcourt Road)에 위치하게 될 현지법인은 '카티스템'의 홍콩, 마카오 직수출을 비롯해 중국, 대만 등에서의 영업 활동과 아시아권 추가 진출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됩니다.



메디포스트는 지난해 11월 '카티스템'의 홍콩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홍콩과 마카오 보건당국의 판매 승인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카티스템'은 퇴행성 또는 반복적 외상에 의한 무릎 연골 결손을 치료하는 의약품으로, 정식 임상시험 1~3상을 모두 완료하고 지난해 1월 식약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