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종합건설업체 241개 감소

입력 2013-01-16 15:34
건설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문닫는 국내건설사가 늘고 있습니다.



대한건설협회 집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종합건설업체수는 1만 1304개사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1년보다 241개사 줄어든 수치로 2006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내 건설사는 주택경기 활황에 힘입어 2005년 1만 3202개사로 정점을 찍은 후, 경기불황과 부실업체 퇴출 등 정부의 강력한 구조조정 의지에 따라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