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올해 경영전략을 논의하는 글로벌 CEO 전략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오늘 부터 이틀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글로벌 CEO 전략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구본무 LG회장을 중심으로 40여명의 LG그룹 최고경영진이 참여합니다.
매년 초 열리는 이 회의에서는 LG 각 계열사의 최고 경영자들이 모여 그룹의 새 경영전략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각오를 다집니다.
올해 글로벌CEO전략회의의 주제는 ‘시장선도를 위한 LG만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만들기’입니다.
한편, 구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서는 "2013년 우리의 화두는 시장선도와 철저한 실행"이라며 "이제 일등기업이 아니면 성장이나 수익을 기대하기 힘든 것이 냉엄한 현실"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