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6일 코웨이에 대해 새 경영진 인수 이후 의미있는 실적개선이 나타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코웨이의 주가는 지난 3개월간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MBK파트너스와 재무적 투자자들이 경영권을 인수한 뒤 지배구조 개선과 기업가치 제고 기대감이 촉매제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코웨이는 주력인 렌탈과 멤버십 매출이 7% 성장하고, 국내 화장품사업은 적자가 80억원으로 줄어들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5% 증가하는 등 실적개선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