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택시법 거부권 행사 시사

입력 2013-01-15 19:37
이명박 대통령이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으로 인정하는 이른바 택시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국가의 미래를 위한다는 관점에서 심각히 논의해달라"며 "국무위원들의 결정을 존중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18일로 예정된 고위 당정회의에서 논의를 지켜본 후 22일 국무회의에서 거부권 행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