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미래창조과학부 신설‥창조경제 견인"

입력 2013-01-15 18:36
수정 2013-01-15 20:09
<앵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했습니다.



창조경제를 담당하는 미래창조과학부는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한창율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신설한 미래창조과학부는 새롭게 출범할 정부의 핵심 부처입니다.



새정부 경제 공약 핵심 키워드인 '창조 경제' 담당하게 됩니다.



<인터뷰>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해서 창조과학을 통해 창조경제 기반을 구축하려고 합니다.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정부 역량을 강화 할 것입니다"



특히 미래 사회 전반에 대한 연구와 과학기술 중심의 국정운영을 전담할 예정입니다.



또 미래사회 변화를 예측해 이를 토대로 한 국가정책수립을 지원하게 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각 부처로 흩어져 있던 ICT 기능도 흡수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특히 ICT 관련 정책 기능을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전담해 기술융합에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ICT 정책기능을 전담하는 IT차관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정보통신기술 진흥 기능과 규제 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던 방송통신위원회는 진층 기능만 축소되고 규제 기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인수위원회는 빠른 시간안에 새로 신설된 부처의 업무와 기능 축소에 따른 세부적인 업무 조정에 대해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경제TV 한창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