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사업비 예산 787억원 중 59.8%인 471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 방침에 부응하고 인천 경제의 빠른 회복과 인천항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사업비를 조기 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신항 컨테이너터미널 하부공사에 144억원을, 국제여객부두 1단계 건설공사에 173억원, 2단계 건설공사에 51억원이 상반기에 집행됩니다.
공사는 경영본부장을 반장으로 하는 예산 조기 집행 전담반(TF)도 구성해 월 1회 이상 정기회의, 수시회의를 열고 예산집행률을 점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