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보다 더 재미있는 주식투자, 게임으로 배운다?!

입력 2013-01-15 09:50
수정 2013-01-15 10:04
(주)큐빅스튜디오(대표 최웅규)는 15일 게임 내에 실제 실시간 주식 시세를 기반으로 한 모의투자와 다양한 주식관련 컨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자 전략 게임 “주식왕(http://www.kingofstock.co.kr)”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게임 산업 규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게임의 순기능 중 하나인 G러닝(G-Learning) 개념을 극대화한 게임이 등장했다.



세계 최초의 실시간 투자전략게임 “주식왕(King of Stock)”이 그 주인공.



‘주식왕’은 플레이어가 투자사의 CEO가 되어 직원들에게 투자를 지시해 돈을 벌고 회사를 키워가는 투자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투자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가지고 모의투자를 할 수 있으며 또한 모의투자로 번 돈으로 회사를 더 빠르게 성장시킬 수도 있다.



다만 일반적인 게임들과는 달리 “주식왕”의 모의투자는 실제 주식거래에 사용되는 실시간 주식시세 정보를 사용해 실제 주식투자와 동일하게 구현돼 있다.



게임 내 모의투자로 게임머니를 벌기 위해서는 실제 주식투자를 잘해야 하고 게임 내에서 얻은 투자정보가 실제 투자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모의투자를 잘하기 위해 배워나가는 전 과정은 실제 주식투자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







따라서 주식투자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용자는 게임을 플레이 해 나가면서 커뮤니티나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종목을 샀다가 팔았다 해 보면서 주식 투자를 배워 나갈 수 있다.



주식투자 경험이 있는 사용자의 경우 실제 돈으로는 해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투자 기법들을 게임 머니로 체험해 보고 그 결과로 자신의 투자습관을 고쳐나갈 수 있다.



또한 증권사 HTS(Home Trading System) 모의투자와 다른 점은 증권계좌를 개설할 필요가 없고, 처음 지급된 투자금만 가지고 운영해 보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매일 퀘스트를 통해 지급되는 게임머니와 투자사 운영을 잘 할수록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주식왕’은 매일 주식을 사고 팔면서 초보자가 판단하기 어려운 종목 발굴과 매매 시점 등은 전문가들을 비롯한 커뮤니티의 도움을 받아가며 하나씩 배워 나갈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주)큐빅스튜디오의 최웅규 대표는 “G러닝(G-Learning) 개념을 주식투자에 접목한 ‘주식왕’ 게임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주식 투자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주식왕’은 기존 주식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미쓰리메신저’와 ‘와우넷’, ‘한국경제TV’와 ‘한국경제신문” 등 기존 서비스에서 원클릭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휴가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