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텍, 정책변화에 따른 성장 주목" - 현대증권

입력 2013-01-14 08:59
현대증권은 14일 에이텍에 대해 앞으로의 정책에 따라 올해 각 사업부문별로 견조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진홍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시스템 솔루션업체 에이텍은 교통카드 솔루션과 디스플레이 사업, SI 사업등을 영위하고 있다"며 "2012년 기준 매출비중이 각각 17%, 33%, 28%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진 연구원은 "올해 교통카드 솔루션 사업은 유지보수와 단말기 교체, 철도시스템으로의 진입 외에도 콜롬비아, 러시아 등으로의 해외 수출이 진행되고 있어 전년 대비 약 50%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또 "경제민주화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내 중소기업 PC보급률 의무확대에 따라 디스플레이 사업부문 매출 역시 전년대비 약 25% 증가할 것"이며 "시스템 설계와 IT아웃소싱을 영위하는 SI 사업 역시 대기업의 SI시장 진입이 제한돼 수혜를 입는 등 올해 실적은 수출확대와 정책변화에 따른 견조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