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장학금 소득 8분위까지 확대

입력 2013-01-13 11:06
수정 2013-01-13 18:38
올해 국가장학금 수혜대상이 소득 8분위까지로 확대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장학금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소득수준별 지원액도 늘리는 내용의 '2013년 국가장학금 지원방안'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확정안에 따라 국가장학금 I유형의 수혜 대상은 정부안인 '기초생활보장 대상자와 소득 1~7분위까지'에서 8분위까지로 늘어납니다.



1분위 지급액이 315만원에서 450만원으로 대폭 오르는 등 소득별 지원액도 인상되고 신설되는 8분위 장학금은 7분위와 같은 67만5천원으로 책정됐습니다.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지급액은 정부안인 450만원을 유지합니다.



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웹사이트(www.kosaf.go.kr)에서 이번 달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