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보다 0.09%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지만 전세금은 0.07% 올랐습니다.
한국감정원은 그동안 KB국민은행이 수행해온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넘겨받아 첫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매매가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이 0.13% 하락했고 경기(-0.19%), 인천(-0.14%) 모두 가격이 내렸습니다.
지방에서는 부산(-0.16%)과 경남(-0.13%)도 약세를 보인 반면 대구(0.23%)와 세종(0.11%)은 상승했습니다.
전세금은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서울의 경우 전세금은 지난 주보다 0.1% 올랐고 제주(0.36%), 대구(0.29%), 세종(0.27%)의 오름세가 컸습니다.
반면 전북(-0.24%)과 부산(-0.05%)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한국 감정원 주간조사는 월요일을 기준일로 매주 금요일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을 통해 발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