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친환경건축물' 국제 공인

입력 2013-01-10 10:54




롯데건설이 송파구 잠실에 건립 중인 123층 규모의 ‘롯데월드타워’가 세계적인 친환경 건축물로 인정받았습니다.



사업 시행자인 롯데물산은 UN에 롯데월드타워 프로젝트를 청정개발체제(CDM, Clean Development Mechanism) 사업으로 등록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CDM은 유엔기후협약(UNFCCC)과 교토의정서(1997년)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의무가 있는 선진국이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서 소요되는 비용부담의 완화 목적으로 도입한 제도입니다.



롯데월드타워의 CDM사업이 UN CDM집행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등록이 확정될 경우 향후 10년간 약 1만8353톤 규모의 탄소배출권(CERs)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