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 85억원 규모 'LED 미디어파사드' 수주

입력 2013-01-10 10:25
효성 계열사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대표 김성남)가 아제르바이잔 국영석유공사(SOCAR, The State Oil Company of Azerbaijan Republic)의 사옥에 들어갈 LED 미디어파사드 설치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수주금액은 770만달러(약 85억원)로 업계 최대 규모입니다.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는 건축물 외벽에 LED조명을 설치해 동적인 그래픽, 텍스트, 이미지, 영상을 표출하는 조명방식입니다.



송군 마케팅 최고책임자는 "필립스, 오스람 등 해외 선진기업과 글로벌 경쟁구도를 갖추기 위해 꾸준히 '빛'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는 LED 솔루션 구현에 주력한 것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이번 SOCAR 수주를 계기로 유럽과 중동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