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정신 발휘토록 규제개혁"

입력 2013-01-09 20:08
<앵커>



박근혜 당선인이 민생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상공인 대표단을 만나 기업가정신이 발휘될 수 있도록



규제를 개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덕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근혜 당선인이 상공인 대표단을 만났습니다.



박 당선인이 경제단체 대표와 만나는 것은



당선 후 네번째입니다.



박 당선인은 새정부는 어려운 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또한 기업가 정신이 발휘될 수 있도록 규제를 개혁하고



기업 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중소기업은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은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소기업 3불을 해소해야 한다고 다시금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불공정, 불합리, 불균형 3불을 해소하고 대출문제도 더 수월한 자금 조달이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



인수위는 오는 11일부터 진행되는 부처별 업무보고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주요 경제부처로는 11일 중소기업청을 시작으로 12일 지식경제부, 13일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15일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인수위는 업무보고를 진행함에 있어 낮은 자세를 유지키로 의견을 모았다며 모범적인 실무형 인수위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업무보고 시간도 엄격하게 지켜 정부부처 업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수위는 이에 앞서 공약 이행 부처별 세부 계획과 산하 공공기관 합리화 계획 등 업무보고에 포함해야 할 7가지 지침도 제시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덕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