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서울 은평구, 경기도 남양주시 등 7개 지방자치단체를 올해 U-City 시범도시로 선정했습니다.
U-City는 지자체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CCTV 관제, 교통, 재난관리센터 등을 U-City 통합운영센터로 일원화한 것을 말합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서울 은평구를 비롯해 경기도 남양주시·부천시, 강원도 삼척시, 경상남도 양산시, 인천경제자유구역 등 입니다.
특히 경기도 남양주시는 표준 플랫폼 도입을 통해 시민체감형 지역경제 내실화 서비스를 구현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각 지역특성에 맞는 U-서비스 구축을 위해 방범·교통센터 등 통합, 교량안전, 의료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민체감형 서비스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며 "그 결과를 토대로 도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성공모델을 창출해 지자체로 확산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