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파워풀한 래퍼로 깜짝 변신한다.
음악 전문채널 Mnet은 2013년 연간 프로젝트인 ‘콜라보원(Collabo One)’의 첫 주자 배우 소지섭이 래퍼로 변신해 1월 중 새 앨범을 발표하고 국내 뮤지션들이 지원 사격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평소 흑인음악-랩음악에 깊은 관심을 보여온 소지섭은 그간 꾸준히 앨범을 발매했다. 2008년 8월‘G’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디지털 싱글 ‘고독한 인생’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싱글 ‘미련한 사랑’, 2011년 디지털 싱글 ‘Pick Up Line’, 2012년 3월 미니앨범 ‘북쪽왕관자리’ 앨범을 발매하는 등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진지한 도전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한편 소지섭의 이번 새 앨범은 이전 앨범들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무대 활동은 없을 계획이다. 이에 이번 앨범 제작기가 매주 독점으로 공개되는 KM '뮤직 트라이앵글'은 소지섭의 새 음악이 탄생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특별하고도 유일한 창구가 될 예정이다. KM '뮤직 트라이앵글' 제작진은 “매주 공개되는 앨범 제작기를 통해 배우 아닌 래퍼 소지섭의 음악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라고 전했다.